저는 남자입니다만.

여친에게 처음 스타킹을 선물하게 된 계기는 2년전 빼빼로 데이 때 남들처럼 빼빼로나 선물하고 있으면

너무 평범할 것 같아서 사람 다리 모냥이 11자니까 스타킹 두짝을 선물하자고 생각해서 선물하게 됐습니다.

조금 황당?한 선물을 받게 된 여친은 ㅋㅋ크킄 킼키키 이러면서 되게 좋아하더군요 ㅎㅎ 선물이니 가격도 좀 있는 걸로 하자 해서 첨에는 미스20을 선물했어요.

그 때부터였습니다.. 여친은 맨날 편의점 스타킹만 신다가 신세계를 발견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스타킹을 선물했는데 그 중에 젤 좋아한 것이 세실리아 드 라파엘의

세빌라15였습니다. 근데 보는 저도 이건 신세계더군요... 정말 다리를 그냥 이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스타킹이라는게 그렇더라고여 자동차에 기름 넣는 것처럼

신고 다니는 만큼 빵꾸나고 찢어지면 못신으니 새로 사야하더라고요.. 사실 알아서 사서 신었으면 좋겠는데 ㅋㅋㅋ 참... 없다고 하면 사주고 싶더라구여 ㅋㅋ

저도 사실 보는 입장에서 입이 너무 떡 벌어져서 ㅋㅋ근데 이 제품은 가성비가 짱인거 같아요. 아 글고 이건 커피색이에요~ 여친에게 금액은 말안하고 이건 어떠냐고 물었더니 이쁘게 만들어준다고 아주 흡족해합니다. 그래서 ㅋㅋ 10장,20장이라도 사주겠다고 그랬죠. ㅋㅋ 앞으로도 계속 애용 할 것 같습니다. ㅋㅋ그리고 다른 제품들도여 ㅋ

참 그리고 제 동생이 174에 다리도 길고 이뻐서 여친꺼 살 때 가끔 같이 선물해주는데 첨에는 변태취급하더니 겪어보고선 좋다고 합디다. ㅋㅋ

이 정도 키의 여성분이시라면 조금 더 고가의 사이즈 있는 제품을 권해드립니다 . 번창하세요 바니캣츠~